[오늘의 설교] 믿음의 경주자

히브리서 12장 1~3절


우리는 인생 여정을 운동경기에 비유합니다. 성도들의 삶, 믿음생활은 경주와 같습니다. 신앙을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마라톤은 42.195㎞를 쉼 없이 끝까지 달려서 결승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마라톤의 의미는 완주하는 것에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게 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코스를 끝까지 달려 결승점을 통과한 마라톤 선수처럼 우리의 신앙도 결승점을 향해 달려 이를 통과해야 합니다. 중도에 포기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면류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수많은 피와 땀을 흘리며 훈련합니다. 우리 신앙도 참고 인내하며 쉼 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경건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훈련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선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자신들의 삶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갔으며 참고 인내하며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면서 현재 상황과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삶의 현장은 달랐지만 믿음의 선진 모두는 믿음을 지키며 믿음으로 승리하였습니다.

믿음의 경주자로 승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 영적 경주를 달려야 합니다.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신앙의 경주를 달려가는 데 방해가 되고 장애가 되는 것은 제거해 버리고 달려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버려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라고 말씀합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데 불필요한 모든 것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죄의 낡은 옷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를 흘리며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푯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삶의 기준이 예수님이고 믿음의 기준이 예수님입니다.

셋째,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통을 참으시고 가장 수치스러운 십자가에 달림을 묵묵히 감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외면하고 거역한 죄인들의 증오를 참으셨습니다. 희롱과 능욕과 치욕을 참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영광의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믿음의 경주, 신앙의 경주를 달려가다 보면 피곤할 때도 있으며 지칠 때도 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 때문에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신앙이 느슨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 경주를 절대로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좌절하고 낙심하고 낙망하여 주저앉아 있으면 안 됩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치는 군중, 예수님을 증오하며 침을 뱉고 채찍질하는 군인들, 죄인들의 모든 모습을 참으신 예수님의 인내를 생각하며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기려고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예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성도는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의 경주자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이현수 구세군 신창영문 사관

◇구세군 신창영문은 1995년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세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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