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시 83:1)

“O God, do not keep silent; be not quiet, O God, be not still.”(Psalms 83:1)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을 향해 침묵하지 말아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반복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악인의 횡포와 이웃 나라의 공격으로 극심한 고통 중에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침묵을 깨고 구원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절박한 기도를 드릴 땐, 당장 응답이 없어도 낙심치 말고 하나님의 계획을 묵상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의 간절한 바람에도 하나님이 침묵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 인생에 응답하는 하나의 방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간섭하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분이 침묵으로 말씀하는 바가 있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고,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침묵할 때도 하나님 뜻이 있음을 믿읍시다. 지금 당하는 현실의 고통을 잘 견딥시다.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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