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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받는 열쇠는 ‘감사와 찬송’

[주일 가정예배를 위한 말씀]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우리는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불평은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혼자서도 혹은 두세 사람만 모여도 쉽게 불평하고 비난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마귀가 우리를 점령할 수 있는 열쇠를 내어 주는 것과 같습니다. 마귀는 원망과 불평을 통해 우리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와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의 결심을 하고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원망과 불평의 마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시 141:3)

1. 원망과 불평

우선 원망과 불평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줘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해방과 자유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 이르렀을 때 뒤로는 애굽 군대가 오는 것을 보고 “장지가 없어서 이곳에서 우리를 장사 지내려고 애굽에서 데리고 나왔느냐?”라고 하면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 바다에 길을 만들어서 육지같이 건널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수르 광야에서 사흘 길을 걷는 중에 마실 물이 떨어지자 “목말라 죽게 하려고 우리를 광야로 데리고 나왔느냐?”고 원망했습니다. 이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서 그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먹을 떡이 없다”고 불평했고 하나님은 만나를 내려 그들을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면서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계속해서 원망하고 불평했던 것입니다. 결국 가데스바네아에 왔을 때 열두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냈을 때 열 명의 정탐꾼들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악평하자 백성들이 통곡하고 원망하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게 되었습니다.(민 4:27-30)

원망과 불평은 이처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하게 만드는 유혹을 대적하고 물리쳐야만 합니다. 원망과 불평을 이기는 것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지면 낭패를 당하고 이기면 축복을 얻는 것입니다.

2. 감사와 찬송

감사와 찬송이 하나님의 기적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여호사밧 왕이 연합군의 침략을 당했는데 그에게는 적을 상대할 만한 군대도 없고 무장한 무기도 부실했지만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모아 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대하 20:20) 여호사밧 왕은 감사와 찬양이 원수를 물리치는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역대 전쟁사에 없는 희한한 일을 행했습니다. 전쟁에 나가면서 군사들 앞에 성가대를 조직해서 성가대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하나님께 찬송을 부르면서 나아갔고 하나님의 역사로 승리했습니다.(대하 20:21~23)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셨는데 여호사밧 왕과 그의 군대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구원을 베푸신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받는 열쇠입니다. 감사와 찬송은 의심을 이기게 하는 무기가 됩니다. 의심을 이기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의심이 파도처럼 몰려올 때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셔서 기적이 나타난 것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감사를 드리면 찬송을 부르면 의심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은 불평을 이기게 하는 무기입니다. 우리는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려 드려야 원망과 불평에게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3. 우리의 감사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게 된 것을 감사해야만 합니다.(마 16:26) 항상 감사해야 될 것은 우리는 비록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을 못 가졌다 할지라도 가장 귀한 목숨을 가졌기 때문에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요일 5:12) 구원받은 것을 우리는 끝없이 끝없이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어떤 사람이 됐는가를 알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족속입니다.(벧전 2: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아하시고 선택해 주신 것을 생각할 때 매일같이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마귀가 가져오는 여러 가지 흑암의 세력을 다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니 얼마나 아끼고 돌봐주시겠습니까. 우리는 주의 소유된 백성이요 주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십니다. 진정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시 100:3~4)

뿐만 아닙니다. 이 땅에서 삶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옮기셔서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 없는 영원한 천국에 살게 하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저 캄캄한 밤중에 방황하면서 살다가 멸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돼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다가 육신의 장막집을 벗어 버리고 예비한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요 14:1~3)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잠시 있다 사라지는 집이 아니라 영원히 들어가서 거할 곳을 주님이 예비해 놓았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우리 삶에 마귀를 끌어들이는 길이고 감사와 찬송은 우리 삶에 하나님을 모셔 들이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을 살고 싶으면 감사를 고백하십시오. 히브리서 13장 15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제사를 드려야만 합니다. 감사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하셔서 큰 은총과 축복과 영광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아들과 딸들이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교회에 모이지는 못해도 집에서라도 손을 가슴에 얹고 아픈데 얹고 기도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곁에 계시니 마음이 든든하고 위로가 되니 말로 다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통을 지날 때도 예수님 이름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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