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프리미엄 장경태 선두… 3선 관록 이혜훈, 따라붙어

[총선 여론조사] 서울 동대문을


4·15 총선에서 ‘3파전’으로 치러지는 서울 동대문을은 정치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의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후보는 지역구 현역 3선 의원인 무소속 민병두 의원보다도 3배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일보·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5일 동대문을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장 후보는 39.3%, 이 후보는 3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지지율 차이는 오차 범위 내인 5.8%포인트다. 연령대별로는 10~40대에서 장 후보가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았다.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민병두 후보는 13.2%, 민중당 김종민 후보는 2.1% 순서로 나타났다.

동대문을은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됐던 곳이다. 애초 지역구 현역인 민 의원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 간 2강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 후보는 신인이지만 여당 효과를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역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45.1%, 통합당 30.0%, 국민의당 4.0%, 정의당 2.5% 순으로 조사됐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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