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 내내 교회당 예배 그리웠다” 80%

온맘닷컴 크리스천 310명 대상 설문


온맘닷컴(대표 김택환)은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와 전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될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크리스천 3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6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였다. 온라인 예배를 라이브 예배로 드렸다고 답한 응답자는 39%, 녹화 예배는 20%로 조사됐다. 교회의 온라인예배 플랫폼으로는 유튜브가 57%로 가장 많았다.

헌금은 어떻게 했을까. 예배가 끝난 후 입금했다는 응답자는 26%, 예배 중 입금했다는 응답자는 9%로 조사됐다. 반면 ‘나중에 교회에서 할 생각이다’가 36%, ‘교회에 갈 때만 낼 생각이다’는 10%였다.

온라인 예배의 장점으로는 가족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점(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단점으로는 21%가 공동체를 의식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공동체 활동이 없어서 신앙이 떨어지는 것 같다’(20%), ‘경건함이 떨어지는 것 같다’(19%)는 답변도 있었다. 응답자의 80%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내내 교회당에서의 예배가 그리웠다고 답했다.

김택환 대표는 “작은교회나 재정이 어려운 교회는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교회당 예배가 그리웠다는 것에서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 성도와 목회자 간의 스킨십이 목회의 중요한 축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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