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펜싱 결승전 때 일입니다. 대한민국 박상영 선수는 2라운드까지 13대 9로 지고 있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 의자에 앉아있던 박 선수를 향해 누군가 큰 목소리로 “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응원의 소리를 들은 박 선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고 되뇌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3라운드에서 마치 이기고 있던 선수처럼 검을 내밀어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무서운 질병의 칼이 전 세계를 날카롭게 공격합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 분이 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시사 세상과 사단, 사망 앞에서 대역전승을 거두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할 수 있다”고 격려하십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일어나 담대히 싸우십시오. 마치 이기고 있는 사람처럼 말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천국의 모든 천사들, 믿음의 선배들이 환호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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