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룻 1:4)

“They married Moabite women, one named Orpah and the other Ruth.”(Ruth 1:4)

이스라엘인들에게 이방인과의 혼인은 원칙적으로 금지된 일이었습니다.(신 7:3) 그런데도 이방인을 아내로 맞이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지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 이방신을 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보호장치였습니다. 핵심은 어느 민족 사람과 결혼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절개를 지키느냐에 있습니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법률 조항은 바뀔 수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그 정신이요 원리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분명하다면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전화위복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다문화 가정이 많습니다. 민족적으로 구분하지 말고 신앙 안에서 서로에게 복이 돼야 합니다. 나오미와 룻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임명진 목사(북악하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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