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룻 2:3)

“So she went out and began to glean in the fields behind the harvesters. As it turned out, she found herself working in a field belonging to Boaz, who was from the clan of Elimelech.”(Ruth 2:3)

보리 추수 기간에 룻은 이삭을 줍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 속한 밭에 이르게 됩니다. 후에 보아스의 기업 무를 자가 됩니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은 ‘우연’처럼 보입니다. 우연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입니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룻이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오지 않았다면, 이삭을 주우러 밭에 나가지 않았다면 우연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연은 우연히 생기지 않습니다. 최선과 성실의 삶을 다할 때 우연의 모습을 띤 하나님의 섭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앙인에게 우연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필연적 결과입니다.

임명진 목사(북악하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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