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룻 2:8)

So Boaz said to Ruth, “My daughter, listen to me. Don’t go and glean in another field and don’t go away from here. Stay here with my servant girls.”(Ruth 2:8)

룻의 사정을 사환으로부터 들은 보아스는 그에게 특별한 호의를 베풉니다. 다른 밭으로 가지 말 것, 여기를 떠나지 말 것, 다른 소녀들과 함께 있을 것 등 세 가지 배려입니다. 부지중에 경계선을 넘다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방지하고 충분한 양의 이삭을 줍도록 하는 동시에 동료를 옆에 둬 안정감을 갖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힘없고 연약한 사람에 대한 배려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뿐인 호의에 그칠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분명한 조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방식은 먹이시고 치료하시고 가르치시고 해방하시고 구원하심을 통해 구체화했습니다.

임명진 목사(북악하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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