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룻 2:14)

At mealtime Boaz said to her, “Come over here. Have some bread and dip it in the wine vinegar.” … She ate all she wanted and had some left over.(Ruth 2:14)

보아스는 룻을 식사에 초대합니다. 당시 유대 정서상 유대인과 이방인, 남자와 여자, 주인과 일꾼, 연장자와 연소자가 식사 자리에 함께 앉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룻에게 벽과 격을 허문 제안을 합니다. 함께하는 식사는 공동체 형성에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과 동의어로 사용되는 식구(食口)는 함께 밥을 먹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식탁을 공유함으로 공동체를 이루셨습니다. 벽을 허문 식탁공동체로의 초대는 구성원의 유대감을 높입니다. 교회는 풍성한 식탁공동체를 통해 구성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역적 정치적 벽을 허물고 하나 됨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임명진 목사(북악하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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