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룻 3:1)

One day Naomi her mother-in-law said to her, “My daughter, should I not try to find a home for you, where you will be well provided for?”(Ruth 3:1)

나오미와 룻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였지만, 실제로는 엄마와 딸 같습니다. 나오미는 룻을 ‘내 딸’이라 부르고, 보아스와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안식할 곳’을 구하라고 제안합니다. 엄마가 딸을 결혼시키며 새로운 가정(home)을 이루도록 돕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룻과 함께 살면 더 좋을지도 모를 상황에서, 나오미는 철저하게 룻의 미래와 행복을 준비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나오미의 마음을 받아 보아스와 룻이 아름다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십니다. 이타적인 사랑은 예기치 못한 하나님의 섭리가 실현되는 계기로 작용합니다.

임명진 목사(북악하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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