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구원의 하나님

창세기 7장 1~5절


창조는 우리의 생각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창조의 역사와 함께 우리 삶을 바꿔 주신, 그리고 우리 본향을 찾아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 역시 놀라운 역사입니다. 창조의 역사와 부활 사역 이후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시며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보내신 하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완성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 구약시대에도 선지자와 믿음의 선조들을 통한 많은 구원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함께 나누는 창세기를 비롯해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경험케 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세상에는 죄악이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습니다.(창 6:5) 이에 하나님의 근심, 한탄이 결국 심판의 때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노아를 택했습니다.(창 6:8) 성경에서 노아를 표현하기를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9)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의 모습입니다. 노아는 당대의 의로운 자로, 하나님 구원의 통로로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게 택함 받은 노아는 묵묵히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했습니다.

심판의 때 세상은 40일 밤낮 내린 비로 모두 물에 잠깁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방주에 들어가라 하시고 문을 닫습니다. 그런데 방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은 노아 가족에 제한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한 모든 세계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은 세상의 다른 생명(짐승과 새)에게까지 미쳤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방주에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데려왔습니다.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시고, 인류와 세상 모든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목숨 하나 구하기에 급급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생각과 기준을 뛰어넘습니다. 지금은 악이 가득한 시대입니다. 예수님을 핍박했던 제사장,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은 자들이 많아지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자신의 일터에서, 가정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삶에 감사하며 묵묵히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자들을 주님은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 안에 각자의 자리를 지켜가는 자들을 통해 그 주변과 세상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십니다.

본문 7장 5절을 기억하십시오.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 준행해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구원의 놀라운 빛을 비추십니다. 하나님의 크고 깊은 은혜를 공급하십니다. 믿는 자들의 본분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지금 흔들리고 힘겹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다 지키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심판의 하나님이지만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는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진정한 구원을 얻으시기 축복합니다.

김덕용 목사(예수는빛교회)

◇예수는빛교회는 서울 서강대역 근처에 있는 1950빈티지스튜디오에서 해외선교 문화선교 다음세대선교 북한선교라는 4가지 비전을 가지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이뤄가는 작은 교회입니다.

신청하기

국내외 교계소식, 영성과 재미가 녹아 있는 영상에 칼럼까지 미션라이프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