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나의 간절한 소망

마태복음 9장 27~31절


인간에겐 모두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신명기 24장 15절에는 하루 품삯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그의 필요를 인정하고 권리를 옹호해 주셨습니다. 영적으로도 간절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간절히 구하는 자를 향한 말씀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베뢰아 사람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받고 상고했다는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모범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 더 간절함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또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부탁을 받고 금식한 후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라는 결단을 내리고 왕 앞에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에스더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민족 구원을 받았습니다. 기도는 사람을 살리고 민족을 구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행 12:5) 베드로를 구출하기 위한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의 기도는 기적적으로 응답받았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약 5:17)

기도의 사람 엘리야도 간절하게 기도했고 응답받았습니다. 간절한 소망을 품고 드린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는 상황을 반전시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을 세상에 드러나게 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았던 이들은 어떤 간절함으로 주님께 나갔을까요.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마 9:27)

앞 못 보는 두 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가 행할 일이었습니다. 눈을 뜨려는 간절함을 갖고 있던 이들은 놀랍게도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마 9:28) 그들은 앞을 보지는 못했지만 예수께서 메시아인 줄 알았고 자기의 눈을 뜨게 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마 9:29)

간절함과 믿음은 눈 뜨는 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일상이 정지되고 예배조차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이 뭘까요. 이런 상황만 끝나면 되는 것일까요. 중세에 흑사병은 3세기에 걸쳐서 퍼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참된 회개를 하는 데 있습니다. 흠이 없는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서는 것이 간절한 기대와 소망입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21:2)

김일국 목사(김해 늘푸른전원교회)

◇김해 늘푸른전원교회는 70년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웃 사랑과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로 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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