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교회도 좌석에 표시를 하고 친교실에 노란 선을 바닥에 표시해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

벽돌 쌓기는 벽돌 사이의 정확한 거리를 맞추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수평과 수직을 유지하도록 다림줄을 내리고 수시로 수평계를 사용해 맞춥니다. 눈대중으로 하는 것 같지만 멀리서 보면 그 간격이 일정합니다.

이제 적당한 거리 두기는 일상 속에 꼭 적용해야 할 덕목이 됐습니다.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너무 멀어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벽돌이 서로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그 벽돌 사이에 시멘트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서로 떨어져 있어도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심을 믿고 배려와 중보로 더 견고한 관계가 돼야겠습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6)

이성준 목사(인천수정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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