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미국·홍콩 등 시위 격화… 현장 접근 자제해야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지난 9일 ‘범죄인 인도 법안’을 반대하는 100만명 시위 1주년을 맞아 시내를 행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동안 잠잠했던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인원이 운집해야 하는 시위 특성상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따른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한창이다. 시위 과정에서 건물과 차량 방화, 기물파손이나 약탈이 발생하는 등 다소 과격한 모습이 나타났다. 한인 상점에 대한 피해도 다수 확인됐다. 지난 주말에는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전개됐다. 다행히 대부분 평화적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시애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브라질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둘러싼 찬반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론을 두고 친정부와 반정부 세력 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 정국이 불안하다. 홍콩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보안법 시행에 따른 갈등 요인이 남아 있어 시위 격화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지울 수 없다.

안전을 위해 시위대에는 가급적 접근하지 않도록 하자.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시위 현장을 휴대전화나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시위대를 자극할 수 있는 행위는 피하는 게 좋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으니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당부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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