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담(내가 만든 나만의 세상)

글로리아 제이 에번스 지음/비아토르



현대인들의 무의식적 방어기제 중 하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 스스로 담을 쌓는 일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과 세상을 가로막는 거대한 담장을 쌓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상처를 받곤 한다. 1977년 첫 발간된 이 책은 관계 속에서 상처 입고 마음의 빗장을 걸어 잠근 현대인들을 위한 동화로 사랑받았다. 독특한 화풍의 스케치와 독백 형식의 담담한 글을 조용히 따라가다 보면 예민해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잃어버렸던 감사와 사랑을 회복하게 된다. 새로운 번역, 독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저자의 이력과 책 출간 과정까지 흥미롭게 들려준다.

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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