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미션 > 전체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도록… 중보기도 넘쳤다

예장통합 ‘6·25’ 70주년 평화콘서트

예장통합 함해노회 교역자부인회 및 목사 중창단이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특송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6·25 한국전쟁 70주년 평화통일 기원예배 및 DMZ 평화콘서트’를 열었다. 애초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한정된 인원만으로 실내에서 거리를 두고 진행했다.

김태영 예장통합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6·25라는 험악한 세월을 보낸 우리 민족이지만,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면서 “교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아무리 힘들어도, 평화의 길을 주장하고 그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지역에 뿌리를 둔 이북노회들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보기도’ 순서를 담당했다. 평양노회장 안주훈 목사는 “남북 교류협력이 무너져 내리는 이때 위기를 넘기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평남노회장 최재범 목사는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도록, 북한에 무너진 교회가 재건되도록, 자유와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평북노회장 김상곤 장로는 남북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용천노회장 하충열 장로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해노회장 최낙규 목사는 국군 장병을 위해 각각 중보기도를 드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평화콘서트에 출연해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천부여 의지 없어서’와 남북한의 아리랑 선율 등을 연주했다. 서울 고척교회에 출석하는 박 바이올리니스트는 “코로나19로 대면 연주회가 어려운 이때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