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내달 19일까지

코로나19로 여행객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내린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재발령했다. 우리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지난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4, 5월에도 각각 1개월씩 두 차례 연장했지만 지난 20일부로 해제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자 재발령을 결정했다.

현재 전 세계 확진자는 900만명을 넘어섰고 미국, 중남미와 러시아 등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2차 확산 조짐이 나타났다.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확진 사례도 계속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자제가 긴요한 상황이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에게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해외 체류 중이라면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 등을 통해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부 국가는 경제 재개를 위해 통제 완화에 나섰지만, 180개 이상의 국가가 여전히 출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하다가 격리나 고립 등 불편을 겪을 가능성도 높다.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 동참이 필요하다. 국내 상황은 이전보다 많이 진정됐지만,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2차 확산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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