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사진) SK 회장은 29일 ‘SK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개인의 최소한의 안녕을 책임지는 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기존과는 다른 관점과 다른 수준의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지속가능한 사회에서만 가능하다”며 “SK는 기업, 사회,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K는 2012년부터 매년 투명한 경영 정보와 안전·환경·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예년과 달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감회가 남다르다”며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에 대한 힘든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SK도 유가, 글로벌 지정학 이슈 등 이중 삼중고를 헤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사회적가치(SV) 약 1조원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에서 각각 8194억원, 817억원, 82억원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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