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바이블] 리브가(Rebekah)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한 이삭은 그를 사랑했고 어머니를 여읜 뒤 아내에게서 위로받았다”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 이름입니다. 히브리어로 ‘리브카’라 읽습니다. 어원은 마르베크(외양간, 송아지 등이 살진)와 같으며, 묶다 연합하다 잇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올가미가 있는 밧줄이라는 뜻도 있어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영어 성경은 리브가를 레베카(Rebekah 또는 Rebecca)라 썼습니다.

아브라함은 동생 나홀이 사는 고향 갈대아 우르에 종을 보내 아들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찾아오라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우물에 물 길으러 온 소녀가 자신뿐 아니라 낙타들에게도 물을 주겠다고 하면 주님께서 정하신 이삭의 아내로 알겠다는 기도를 하는 중에 리브가를 만났습니다. 나홀과 그의 아내 밀가가 낳은 여덟 형제의 막내인 브두엘의 딸이었습니다.

“리브가는 고개를 들어서 이삭을 보고, 낙타에서 내려서 아브라함의 종에게 물었다. ‘저 들판에서 우리를 맞으러 오는 저 남자는 누굽니까?’ 그 종이 대답하였다. ‘나의 주인입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너울을 꺼내서, 얼굴을 가렸다. 그 종이 이제까지의 모든 일을 이삭에게 다 말하였다.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가 되었으며, 이삭은 그를 사랑하였다. 이삭은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위로를 받았다.”(창 24:64~67, 새번역) 리브가는 이삭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박여라 영문에디터 ya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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