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팩트 체크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이나 증오심, 혹은 미디어의 선동적인 기사로 사람들의 판단력이 흔들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봅시다. 이단을 제외하고 교회를 통한 감염자 수가 채 200명이 안 됩니다. 전체 확진자 중 1.5% 수준입니다.

전체 인구 중 그리스도인 비율은 20%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를 그 절반 정도만 따져도 10%는 나와야 합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철저히 조사하는 현실을 볼 때 교회 감염자가 훨씬 많이 나와야 선동적 주장이 힘을 얻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은 여전히 극소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교회 예배 현장이 안전한 장소이며, 방역 원칙을 잘 지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 정부의 교회 모임 제한 조치는 미디어의 선동적 보도와 정부의 잘못된 판단에 따른 과잉조치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냉철한 팩트 체크가 이뤄졌는지 반문해야 합니다.

이성준 목사(인천수정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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