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국제학교 국내반 운영… 코로나 정국 빠르게 대응

국내외 대학 병행 지도


코로나19 사태로 국제기독대안학교도 비상이 걸렸다. 학생 안전 우려와 비자 발급 제한 등으로 유학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유학생 비자 발급을 재개했지만 제한을 두고 있다. 100% 온라인 수강하는 ‘신입 유학생’에게는 일단 비자를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다음 달에야 유학생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

한 국제학교 관계자는 29일 “고 3학생들의 가을 학기 진학은 어렵고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 고1, 고2 학생들의 해외 유학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학생 80%를 해외에 진학시키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 진학지도 관계자도 “올가을 진학은 불가능한 상태다. 온라인 수업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미국 아닌 다른 나라의 대학 진학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관계자는 공식적인 답변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루카스국제학교(사진)는 국내 대학 진학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학교는 미국에 있는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와 항공대 진학을 위해 원어민 강의 위주로 가르치고 있다. 현재 국제반 뿐만 아니라 국내반도 운영한다. 대학별 수시 및 정시대비 몰입식 교육, 논술반을 편성했다.

루카스국제학교는 누가복음의 저자 누가를 닮자는 취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기독교 국제대안학교다. 서울 반포 서래마을에 제1캠퍼스, 경기도 과천에 제2캠퍼스를 두고 있다. 1캠퍼스에서는 구자용 이사장의 대치SKY수능학원, 반포대일학원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치수능의대전문학원을 부속기관으로 두고 있다. 구 이사장은 “각 학생의 미래를 위해 현실적인 진학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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