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Ephesians 5:16)

유사 이래 선한 시대는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하루도 편안할 날 없이 사방에서 작건 크건 포악한 사건이 줄지어 터집니다. 사도 바울이 살았던 시대도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악한 때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시간에 관한 조언입니다. 우리는 바울에게 문자적으로 “그 시간을 사라”는 조언을 듣습니다. ‘그 시간’은 주님의 재림 시간입니다. 신자는 절망적인 현실에 시선을 가두지 않고, 재림 시간에 초점을 둡니다. 종말 신앙으로 현실을 이끌어갑니다. ‘사라’는 말에는 값을 치른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내일 멋진 약속 자리에 참석하려면 오늘 부지런히 일해야 하듯이, 장차 오실 주님의 재림에 동참하려면 현실을 값으로 치러야 합니다. 지금 현실에 팽배한 태만, 의심, 증오를 값으로 치러야 하지 않을까요.

조병수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

신청하기

국내외 교계소식, 영성과 재미가 녹아 있는 영상에 칼럼까지 미션라이프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