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유럽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프랑스 남부 관광도시인 몽펠리에 도심에 지난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의무 착용 알림판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봉쇄 완화 조치를 실시했던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관광업 등 경제 타격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유럽연합(EU) 역외 국경을 개방하는 등 봉쇄 조치를 완화했다. 그러나 휴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봉쇄 조치 완화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럽 각국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진단검사 확대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스페인은 야외 흡연 금지령을 내렸고, 이탈리아는 밀접 접촉 위험이 큰 클럽 등 유흥 시설의 영업을 금지했다. 프랑스는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를 확대했다. 다음 달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직장인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하고 관광지에선 마스크 착용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개방했던 국경도 다시 잠기고 있다. 영국은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이탈리아와 독일은 스페인 등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역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그리스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72시간 내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받고 있다. 우리 국민도 당분간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하면 방역수칙을 준수해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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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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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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