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스타 작가와 ‘랜선 팬미팅’ 엽니다”

19일부터 온라인 방식 전환 개최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경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만화축제)가 19~27일 9일 동안 만화축제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스타 만화작가와 함께하는 ‘랜선 팬미팅’ 등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주제로 한 올해 만화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축제 주요 볼거리로 꼽히는 2019 부천만화대상 특별전과 2020 부천만화대상 특별전 역시 만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 이동 동선을 따라 360도로 연출된 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에도 만화축제 맵을 제작해 유저가 온라인에서 만화축제를 관람하고 전시 감상 및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년 최고의 코스튬플레이어를 가리는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과 반려동물 코스프레 대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9~26일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유명 작가와의 팬미팅(사진)도 눈길을 끄는 행사다. 네이버웹툰 등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약한 영웅’ 김진석 작가를 비롯해 ‘짤툰·금수친구들’ 유수민 작가,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홍비치라·한산이가 작가, ‘구구까까’ 혜니 작가, ‘바른 연애 길잡이’ 남수 작가 등 총 7명이 랜선 팬미팅에 참여한다. SNS 투표를 통해 1위 작가를 소환하는 특별프로그램 ‘최초공개! 취향저격 작가’에서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가 참여자로 뽑혔다.

조관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만화축제 프로그램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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