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온라인 목사고시… 28일 최종 합격자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연합회장 송용필 목사)의 42회 목사고시가 7일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사진).

이날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동시 접속한 120명의 응시자는 서울 서초구 카이캄 본부에서 실시간 출제된 문제를 받아 필기시험에 응했다. 오전 9시 시작된 시험은 낮 12시까지 조직신학과 교회사, 성경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카이캄은 지난 3일부터 접속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오류를 바로잡았다. 실제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응시자들이 각자 스마트폰으로 책상과 모니터를 촬영하도록 해 혹시 모를 부정행위 가능성을 차단했다.

시험 시작 전 카이캄 목회기획국장 고성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필기시험을 치렀다”면서 “생소하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지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임을 이해하고 준비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목사고시에는 138명이 청원했으며, 해외응시자와 자진보류자 18명을 제외한 120명 전원이 온라인 필기고사에 참여했다고 카이캄은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되며 다음 달 19일 목사안수식이 진행된다.

맹경환 선임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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