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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3일 오전 7시, 강원도 평창군 송정교 앞으로 한 남자가 우산을 들고 급히 뛰어나왔습니다. 이제 막 다리를 건너오려던 차량을 향해 건너오지 말라고 수신호를 보냈습니다. 그 후 30초 만에 다리는 급류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이 남자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다리를 막 건너려고 했던 사람들은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막았던 이 남자는 오랜 세월 건축가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리가 휘어져 있는 것을 바로 분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질병이 믿음 생활의 패턴을 깨뜨렸습니다. 모여 예배할 수 없고 교제할 수도 없습니다. 아쉬움과 함께 불평을 늘어놓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 우리 앞에 예수님이 찾아오십니다. 우리 믿음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급류가 흐르고 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나 중심의 믿음, 기복적인 믿음은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수신호를 바라보십시오. 주님이 십자가에서 친히 만드신 길과 진리와 생명의 다리를 건너십시오. 안전할 것입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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