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민미래포럼] 박병석 국회의장 “문명사적 전환에 국회가 협조”

사진=김지훈 기자

“문명사적 전환의 시기입니다. 정부와 기업, 국회와 국민이 ‘원팀(One-team)’이 돼야 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2020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국형 뉴딜의 성공 조건을 이렇게 정의했다. 박 의장은 “21대 국회에선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등과 관련한 여러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한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전 세계가 신(新)적자생존 시대를 맞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중국이 맹추격하고 있는데, 한국은 한참 뒤처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우리는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다. 저력이 있다”며 “강력한 ICT 파워를 바탕으로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한국형 뉴딜의 중심축으로 ‘데이터 댐’을 꼽았다. 데이터 댐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다. 박 의장은 “데이터가 경쟁력”이라며 “데이터 수집·가공·거래 등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를 꽃 피우고 AI와의 융합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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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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