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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판 ‘문명특급’…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

SBS의 인기 웹 예능 ‘문명특급’이 유튜브를 넘어 안방극장으로 2~3일 진출한다. ‘문명특급’은 2018년 2월 SBS ‘스브스뉴스’ 채널에서 시작해 지난해 7월 인기에 힘입어 독립 채널로 분리됐다. 현재는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한 SBS 디지털뉴스랩의 대표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문명특급’은 신문물 전파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인터뷰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콘텐츠는 평균 100만뷰를 웃도는 폭발력을 과시하고 있다. SBS는 올해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면서 유튜브 감성을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TV로 방영될 ‘문명특급’의 핵심은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다. 나르샤의 ‘삐리빠빠’,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 티아라의 ‘Sexy Love’ 등을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곡을 의미한다. 대놓고 듣기에는 애매하지만, 몰래 숨어서 즐겨왔던 곡을 수면으로 끌어올려 재해석하면서 밈(meme) 현상을 이끌어왔다.

이번 ‘문명특급’ TV판에는 지금까지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를 다녀간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라인업에 아직 발표되지 않은 그룹 한 팀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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