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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이기면 희망이”… 롯데월드타워에 일곱 색깔 무지개

코로나 극복… 두달간 불빛 응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건물 외벽이 ‘빨·주·노·초·파·남·보’(왼쪽부터) 무지개 색깔로 밝혀져 있다. 롯데물산은 두 달 동안 매일 저녁 일곱 색깔의 불빛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가 일곱 색깔 무지개 연출로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외벽과 크라운(타워 랜턴부)에 이달부터 두 달간 무지개 색상을 순차적으로 연출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일곱 색깔의 불빛을 선보인다.

무지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의료진과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된 이탈리아에서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무지개 그림을 창문에 붙여 놓은 것을 계기로 일종의 ‘무지개 챌린지’가 시작됐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무지개를 소재로 일반인부터 유명 작가까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많은 이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롯타 레인보우 드로잉 챌린지’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무지개 그림을 그려 모두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두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다양한 방식으로 무지개를 표현해 ‘#롯타레인보우드로잉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으로 지원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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