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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학페스티벌’ 29일 광주서 개막

11개국 30여명 작가들 참가

올해로 3회째인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아시아의 달, 아시아문학 100년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광주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한승원)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30여 명의 아시아 작가들이 함께 한다. 단 외국 작가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관련 행사에만 참여한다.

해외 작가로는 루쉰문학상, 좡중원문학상 등을 받은 츠쯔젠(중국)을 비롯해 제2회 이사아문학상 수상자이자 ‘전쟁의 슬픔’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바오닌(베트남), 한인 1.5세 에드복 리(미국), 영화 ‘비정성시’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 주톈원(대만) 등 아시아 문인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단 일본 작가는 올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에선 한강을 비롯해 공선옥, 김경윤, 김용국, 김현, 박관서, 박두규, 백영옥 등 19명이 참여한다.

공식일정은 29일 오전 10시 ‘작가토크-광주를 말하다’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개막행사와 ‘아시아의 달’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심연’도 열린다. 오후 3시에는 주톈원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30일에는 ‘포스트 코로나와 문학’ ‘신화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아시아문학포럼이 개최된다. 11월 1일에는 ‘전이와 전위’를 주제로 한 ‘크로스 낭독’과 작가토크가 이어진다. 그 다음날에는 ‘작가토크-평화를 말하다’ ‘한강작가의 특별인터뷰’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에선 제3회 아시아문학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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