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중앙아시아·벨라루스 정정 불안 심화 ‘요주의’

아제르바이잔 군을 향해 포격하는 아르메니아 병사.

최근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에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2주간 교전으로 군인은 물론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했다. 양국은 포로 교환과 사망자 처리를 위해 휴전에 합의했지만, 교전이 지속돼 지역 내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같은 지역 키르기스스탄과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돼 정세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4일 치러진 총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돼 시민들의 불복 시위가 발생했다. 수도인 비슈케크에는 국가비상사태가 발령됐고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야간 통금령이 내려졌다. 최근 총선 과정에서 대규모 선거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총선 결과는 무효가 되고 재선거가 결정됐지만,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는 지속되고 있다.

벨라루스에서는 지난 8월 시행된 대통령 선거에 대규모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개월 이상 지속된 항의 시위로 경찰과 시위대가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다. 정부가 시위대 진압을 위해 경찰에 총기 등 무력 사용을 허가해 유혈 사태 우려도 나온다.

국경 분쟁 지역이나 반정부 시위 지역 근처에 체류하거나 방문한다면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정세 동향을 주시하고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을 자제하는 게 좋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신청하기

국내외 교계소식, 영성과 재미가 녹아 있는 영상에 칼럼까지 미션라이프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