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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장막을 넓혀라

이사야 54장 1~4절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서 문제를 만날지라도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용기와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 시대에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고, 죄로 인해 포로로 잡혀간 내용입니다. 이들에겐 소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상황을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자”라고 비유합니다.(1절)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고 하시며 소망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이 소망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포로로 잡혀간 절망의 상황에서 어떻게 용감하게 일어날 것인가를 가르쳐주십니다.(2절)

먼저 이상(理想)을 품고 노력해야 합니다. 장막을 세우기 위해선 땅과 휘장이 필요합니다. 그중에 땅은 장막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땅처럼 우리 삶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입니다. 휘장은 곧 행동, 노력을 말합니다. 생각이 있어도 행동과 노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망상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절망 중에 놓인 포로처럼 삶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소망을 두고, 그의 말씀을 믿고 절망 속에서도 ‘절대 긍정’의 마음으로 일어나길 바라십니다.

어떻게 이상을 세워갈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소망을 얻은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이상을 얻습니다. 불가능이 가능케 되고 주님의 치료와 기적, 신앙 선진들의 이야기가 담긴 성경을 통해 우리는 생각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린 항상 말씀을 읽으며 성령님을 통해 주시는 감동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봐야 합니다. 더 높고 넓은 이상을 얻기 위해 내 생각이라는 우물 안에서 나와,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합니다.(창 15:5)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장막 밖으로 나오게 해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요셉을 가나안에서 끌어내 애굽으로 인도하셨고, 사도 바울을 세상 끝, 로마로 이끌어 광대한 복음의 영역을 바라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환란과 절망 속에서 일어나 ‘이상의 땅’과 ‘노력의 휘장’을 펼쳐 각 사람에게 주신 뜻을 이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믿음으로 연합해야 합니다.(사 54:2) 장막을 세울 때 필요한 줄과 말뚝처럼 상호 보완해야 합니다. 줄은 한마음으로 연합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상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전 4:12) 가정과 나라, 교회가 동심(同心)으로 연합해야 합니다. 기도로 연합해야 합니다.(마 18:19)

또 말뚝은 견고한 믿음을 나타냅니다. 포로와 같은 절망의 상황에서도 우린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죄의 포로가 돼 버림받은 것처럼 좌절했고, 기도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구속할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변하지 않을 것도 약속했습니다.(사 54:5,10)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불변하는 사랑에 의지해 우리가 처한 환경이 어떠하든지 이상을 품고, 기도로 연합해 용감하게 믿음으로 전진하길 바랍니다.

서상진 목사(대만 타이중순복음교회)

◇타이중순복음교회(서상진 목사)는 1993년 대만의 3번째 도시 타이중시에서 시작됐습니다. 교회의 이상은 ‘5·5·5(5개 교회개척, 5명 사역자 훈련, 5배 교회성장)’입니다. 미전도종족 전도를 위해 인근 미야오리(苗栗)시에 미야오리순복음교회를 개척해 서 목사의 사모인 조봉경 목사가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공관샹(公館鄕) 지역의 공관순복음교회를 개척해 대만 지역에서 하나님의 장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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