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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용균 사건 수사팀 모범수사부 선정

고(故) 김용균씨 사건을 수사한 대전지검 서산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이상록)가 대검찰청이 올해 신설한 ‘검찰 모범수사부’에 선정됐다.

대검은 전국 15곳의 수사부서를 추천받아 대검 선임과장회의 및 대검 차장검사 주재 부장회의를 거쳐 대전지검 서산지청 형사부를 ‘제1회 검찰 모범수사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모범수사부 제도는 대검이 일선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수사부서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도입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 형사부는 2018년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김용균씨 사망사건을 수사해 지난 8월 원청인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대표, 법인 등 총 1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로 기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록(사법연수원 33기) 부장검사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돌아가신 김씨나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지청 형사부는 정성두(41기) 김민수(43기) 이정우(43기) 손성민(44기) 양효승(변시5기) 오슬기(변시5기) 이혜원(변시5기) 박지향(변시6기) 검사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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