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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PCS 3’ 내달 초 개막

한국 대표 6개 프로게임단 출전상금에 ‘크라우드 펀딩’ 도입

지난 7월 서울 잠실에 있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 2 아시아’의 한국 대표 선발전 당시 풍경. 프로게임단 ‘브이알루 기블리’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국산 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가 다음달 초 개막한다. 국내 6개 프로게임단이 중국으로 넘어간 배틀그라운드 왕좌 탈환에 도전한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펍지주식회사는 올해 네 번째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인 ‘PCS 3’를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아시아(한국·중국·일본·대만), 아시아태평양(동남아·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에서 각각 열린다.

국내팀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대회는 내달 5일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목·금요일에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 총상금은 20만 달러(약 2억3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8만 달러(약 1억원)다. 관람객들이 게임 내 재화를 구매할 때마다 상금이 늘어나는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을 도입해 최종 상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OGN 엔투스’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그리핀’ ‘브이알루 기블리’ ‘OP.GG 스포츠’ 등 6개 프로게임단이 대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상위권에 입상, 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로게임단들은 배틀그라운드 최강국 타이틀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했다. 앞서 열린 두 번의 대회 모두 중국에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치열한 대표 선발전을 거쳐 출전하게 된 한국팀들이 실력을 발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의 명성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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