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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시회 ‘지스타’ 언택트 개최

내달 19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온라인 방송 채널로 신작 등 소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내달 19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언택트’로 열린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 입장이 제한되자 각종 게임 콘텐츠 예능 방송을 편성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경쟁력을 쌓는 계기가 됐지만 당장 올해 본행사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떨어질 거란 걱정도 나온다.

22일 지스타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픈한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의 고유 시청자수(UV)는 9.5만~10.7만, 총 시청자는 14만~17만을 기록 중이다. 지스타TV는 게임 콘텐츠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을 매주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고 있다. 이 채널은 본행사 때 신작 소개 등에 활용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본 행사에 앞서 ‘붐업’을 위한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게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회 특성상 관람객의 부재는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넥슨, 크래프톤, 컴투스 등의 게임사가 본행사 참가를 신청한 상황에서 다른 게임사들은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 입장에서 참가 메리트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바뀐 상황에서 조직위가 얼마큼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 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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