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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개월 만에 월간 수출 10억달러 돌파

전년 동기 비해 4.1% 줄었지만 9월 수출 10억898만달러 선전

부산의 9월 수출이 6개월 만에 10억달러를 넘었다. 하지만 부산의 주력 수출 품목인 승용차 수출이 전년 대비 25% 수준에 그치면서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발표한 ‘9월 부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감소한 10억898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1억546만달러 이후 6개월 만에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부산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아연도강판 원동기 주단강 철강선 전동기 편직물 연선 등 9개 품목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승용차는 올해 9월 2941만달러 수출로 작년 대비 25% 수준에 그쳤다.

반면 자동차부품은 주요국 수출 저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2889만달러를 수출, 작년 12월 이후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무기류(탄피, 탄약 부품 등) 수출은 오만 미국 네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 가까이 증가한 3642만달러를 수출, 부산의 4위 수출 품목으로 급부상했다.

우리나라 9월 수출 규모는 48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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