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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림천, 첫 브랜드 네이밍… ‘별빛내린천’으로 재탄생

관악산∼한강 잇는 생태축 완성


서울 관악구의 소중한 자연 자원이자 대표 힐링공간인 도림천이 ‘별빛내린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관악구는 도림천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초록풍경길 조성, 관천로 플랫폼 설치, 생태 경관 및 교량 경관 개선, 산책로 조성 등 총 9개의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총 43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2022년 12월까지 완료되면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생태축이 완성돼 자연성을 회복하고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는 주민 여가공간이 조성된다.

관악구는 새롭게 태어날 도림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는 도림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 도림천, 날마다 새로워지는 특별한 도림천으로 핵심가치를 도출했다. 또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림천, 관악구의 꿈을 실현하다’를 콘셉트로, 서울시 최초로 하천명과 별도의 브랜드 네이밍 및 BI를 개발했다.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한 결과 최종 도림천 브랜드 네임으로 ‘별빛내린천’이 결정됐다. 도림천 특화사업으로 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하천이라는 의미와 관악구의 도시브랜드 ‘강감찬 장군’ 탄생 설화인 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도림천 BI는 ‘별빛내린천’의 자음 ‘ㅊ’과 별의 모양을 결합하여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 및 도림천의 자연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현하는 형태로 정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도림천의 브랜드 네임인 별빛내린천과 BI를 활용해 지역문화 특화사업으로 변화되는 우리 구 도림천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문화관광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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