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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의 사회적 가치 모색

안동서 30일부터 ‘인문가치포럼’ 최태원 SK그룹 회장 기조 강연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원에서 ‘문화 다양성 시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포스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비대면 형태를 혼합해 일반인 접근을 높인 포럼을 기획했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1시30분 시작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이 기조 강연과 특별 대담을 한다. 최 회장은 사회 가치를 경영원칙에 반영한 이유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업 해법 등을 강연한다. 이어 대담에서 김 전 총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관해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는다.

포럼은 인문가치 참여세션과 학술세션, 실천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세션에는 손미나 작가, 가수 인순이, 이다혜 씨네21 기자, 이시형 의학박사, 최재붕 교수 등이 출연한다. 학술세션은 5개국 석학 30여명이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多(다) 가치 다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토론한다. 실천세션에서는 비대면 시대 인문·인성 교육 방안 등을 이야기 한다.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은 다음 달 1일 폐막식에서 ‘팬더믹·기후변화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시대 정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포럼에서 도출한 다양한 논의를 하나의 가치로 모아 ‘안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이희범 정신문화재단이사장은 “문화 다양성 시대에 걸맞은 사회 가치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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