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느 때보다 분별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분별에 눈을 뜬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습니다.(행 17:11) 성경을 근거로 분별력을 발휘해 ‘신사적 믿음’을 가진 자로 불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있다면 분별하는 신앙의 중요성입니다. 성경의 왜곡을 일삼던 신천지의 실체를 분별케 했습니다. 기독교가 정치적 극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했습니다. 세상과 담쌓고 사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가 되도록 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세상 여론과 언론의 프레임에 갇히면 안 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방역을 무기 삼아 여론몰이를 하며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 뒤에 숨어 있는 악한 영적 세력을 분별하는 안목도 열린 것입니다.

교회는 코로나19 방역과 세상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 최전선에서 영적 전쟁이 존재함을 늘 자각하며 말씀으로 분별해 싸워야 합니다.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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