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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 ‘샌드박스플러스’ 문 연다

IHQ와 손잡고 내달16일 개국

일부 동영상 플랫폼에서 한정된 경로로 즐기던 디지털 콘텐츠를 케이블TV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콘텐츠 유통의 저변을 넓히고 크리에이터와 시청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내달 16일 종합미디어그룹 IHQ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 ‘샌드박스플러스’를 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중무휴 트렌드 맛집’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4월 IHQ와 방송 채널 사업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와 콘텐츠를 활용한 샌드박스 공식 채널 편성과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합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이후 샌드박스는 유명 유튜버 도티, 유병재, 함연지, 승우아빠, 피식대학 등 인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샌드박스플러스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샌드박스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티가 진행하는 이색 디지털 라이브 토크쇼 ‘극과 극 토크쇼 끆!터뷰’와 함연지가 출연하는 웹 뮤지컬 ‘킬러파티’도 편성이 확정됐다.

김경림 샌드박스 콘텐츠 사업팀장은 “새로운 채널을 통해 시청자에게는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폭넓은 콘텐츠 제작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기 위한 또 하나의 즐거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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