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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내달 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광받고 있는 지역화폐 발행에 제주도도 가세했다.

제주 지역화폐의 발행 근거가 될 ‘제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 오는 3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 말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제주 지역화폐는 카드와 모바일은 물론 상품권 형태의 종이 화폐로도 발행된다. 제주 이외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3년간 3700억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8~9월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 지역화폐 이름을 ‘탐나는전’으로 확정했다. 제주의 옛 이름 ‘탐라’를 기반으로, 모두가 탐내는 지역화폐가 되길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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