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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바이오 본산 美 샌프란시스코에 R&D 센터 개소


삼성바이오로직스(사장 김태한·사진)가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 연구·개발(R&D) 센터를 열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세계적 바이오 기업 2500여개가 밀집해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 서비스가 필요한 다수의 잠재 고객사가 현지에 분포해 있고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 샌프란시스코를 첫 해외 진출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R&D 센터는 본사와 동일한 CDO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됐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해외 고객사가 제기했던 시차, 낮은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계 곳곳에 추가 R&D 센터 구축도 계획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내년 중 미국 보스턴과 서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에는 CDO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내년 중 위탁연구(CRO)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RO-CDO-CMO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증설 계획을 발표한 제4공장에서는 세포주 개발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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