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 한국 VOM, 교회와 기독인 동참 호소

한국 순교자의소리(VOM)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진행하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 2020’에 한국교회와 기독인들도 동참해 달라고 4일 요청했다.

WEA 종교자유위원회는 1996년부터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인을 돕기 위해 매년 11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일을 국제 기독교단체들과 연합해 기도하는 날로 지켰다. 각 교회와 단체가 자발적으로 IDOP 예배를 드리면서 전 세계 박해 현황을 나누고 핍박받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WEA 종교자유위원회에 따르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핍박받는 인구는 2억6000만명으로 전 세계 기독교인의 약 10%다. 한국VOM은 올해도 하루 평균 8명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살해당하고 10명의 기독교인이 구금되거나 투옥됐다고 전했다.

한국 VOM은 핍박받는 기독인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자넷: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에 집을 버리고 피신할 수밖에 없었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독교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해받는 기독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식지와 이들의 기도제목이 담긴 내년도 무료 기도달력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숙 폴리 한국 VOM 대표는 “예수님은 우리 형제자매들이 학대를 받으면 우리가 학대를 받는 것처럼, 그들이 감옥에 있으면 우리가 감옥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라(히 13:3)고 명령하셨다”면서 “전 세계 모든 교회가 연합해 핍박받는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신청하기

국내외 교계소식, 영성과 재미가 녹아 있는 영상에 칼럼까지 미션라이프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