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블룸버그 11월 ‘팝스타 파워 랭킹’ 1위

아시아 가수로는 첫 영예


블랙핑크(사진)가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10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11월 ‘팝스타 파워 랭킹’에서 블랙핑크가 팝 스모크, 카디비, 저스틴 비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3개월간 공연 수입, 30일간 공연 티켓 판매, 4주간 앨범 판매, 음원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4주간 스트리밍, 30일간 인스타그램 소통량, 4주간 유튜브 조회 수 6개 부문 점수를 합산해 매달 팝스타 파워랭킹 순위를 집계한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최근 집계에선 콘서트 실적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부문별 순위에서 블랙핑크는 앨범 판매 9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위,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첫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8위에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블룸버그는 멤버들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세계적 인기를 얻는 비결의 하나로 꼽고, K팝이 완벽한 주류 문화가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파워랭킹 10위에 올랐다. 2위는 올해 초 강도에 피습된 래퍼 팝 스모크, 3위는 미국 여성 래퍼 카디비가 기록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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