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예일교회 송상구 목사로부터 온 편지

송상구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3월 시드니 마틴플레이스에서 열린 전도집회에서 현지인들을 전도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 예일교회 송상구 목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세상이 혼란스럽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복음전파의 사명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특별기도회로 함께 연합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화를 위한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기도의 힘을 모으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먼 이국땅인 호주에서도 조국과 나아가 온 열방을 위해 연합해 기도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됩니다.

지난 3년여 전 복음의전함과 함께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 3차 오세아니아’편을 이곳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을 떠나 복음을 잃어가는 이 땅에 복음의 불씨를 재점화하기 위해 시드니 중심 타운홀 거리에 복음 광고를 걸었습니다. 고사리손의 어린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한마음으로 거리로 나와 복음광고 전도지를 나눠 주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어려운 이민자의 삶 탓에 한인 중심의 모임과 예배 생활에 익숙해져 시드니가 선교의 최전선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던 우리에게 당시 캠페인은 신선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동성애자들의 마디그라 축제가 성황 중에 마치고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는 영적 침체기, 복음의전함 사역은 커다란 도전이 됐습니다.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많은 현지교회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며 거리에서 각 가정으로 전도지를 전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구령 사역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예배가 멈추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막혀 가는 이 위기의 때, 다시금 복음전파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전국에 복음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성도 여러분의 기도를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기쁜마음으로 저희도 미력하나마 후원으로 참여하고 기도로 힘을 모으고자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복음 실린 버스가 세상 구석구석을 누비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기대되고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의 축복이 한국 땅 가운데 넘쳐 나리라 믿습니다. 축복의 통로로 사용돼 열방의 미전도 종족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흘려보낼 수 있게 더욱더 기도하시고 더욱더 동역하시기 간구합니다. 저희도 이곳 호주에서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 심기 캠페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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