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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회적 귀감에 작은 감사… 6년간 136명에 LG의인상

LG그룹

LG복지재단은 지난 9월 55년간 무료진료와 무료급식 봉사를 펼쳐온 박종수(왼쪽) 원장과 30년간 무료급식소를 운영해온 조영도 사랑의 식당 총무이사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LG 제공

LG복지재단은 2015년 처음으로 LG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6명의 의인에 LG의인상을 수여했다. 표창과 상금을 조용하게 수여자의 생업 현장 또는 관할 경찰서에서 전달했다.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 과정은 일주일 내로 신속하게 진행한다.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LG복지재단은 수상 대상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서 사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행과 봉사를 한 시민들로 확대했다.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더 다가가자”는 구 대표의 뜻을 반영했다.

55년간 무료진료와 무료급식 봉사 활동 중인 박종수(80) 원장과 30년간 보수 없이 무료 급식소 ‘사랑의 식당’ 운영을 맡아 봉사 중인 조영도 총무이사도 LG의인상을 받았다. 95세의 고령에도 서울 영등포구 무료 급식소에서 주5일 봉사를 이어온 정희일 할머니, 한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윤한덕 센터장 등도 구 대표 취임 이후 확대된 의인상을 받은 대표 사례다.

LG는 LG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013년에는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다 희생된 인천 강화경찰서 소속 정옥성 경감 유가족에 5억원의 위로금과 자녀 3명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고 구본무 LG 회장은 버스를 타고 천안에 있는 LG전자 협력회사를 방문하던 길에 영결식이 진행된 정 경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고인의 높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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