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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시운전 확대 조선업계와 상생 추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통영LNG터미널에 LNG선이 정박해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LNG선 시운전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조선업계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선박을 이용해 LNG를 조달하며 수송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 왔다. 특히 지난 37년간 쌓아온 해외 천연가스 구매력을 바탕으로 LNG선 수주 최전방에서 국내 조선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지난 6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와 LNG선 100여 척에 대한 ‘슬롯 계약(본 계약 전 도크 예약)’을 맺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LNG선 시운전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조선사가 원활하게 건조할 수 있도록 협조한 공이 컸다.

한국가스공사는 LNG선의 안정적인 저장, 주요 설비의 작동 여부를 검사하는 국내 조선사들의 시운전 절차를 돕기 위해 1994년부터 약 300여척에 LNG를 공급해왔다. 국내 LNG선 건조 물량 급증에 대비해 통영LNG기지 외에도 삼척LNG기지에 관련 설비를 추가해 시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조선사들은 일본 등 해외 LNG터미널에서도 시운전을 할 수 있지만 장거리 운항에 따른 연료비 증가 등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국적선 운영 노하우와 국내 조선사들의 기술력을 더해 국내 조선업 부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조선사와 협업으로 신조 LNG선의 신속하고 원활한 가스 시운전 수행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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