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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분사 ‘티맵모빌리티’ 내달 출범

우버 테크놀로지, 2대 주주 참여… 공동 투자 조인트벤처 내년 설립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모빌리티 사업 추진 의미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사업부문을 분사해 만들어지는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안에 모습을 드러낸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총 승인으로 다음 달 29일 티맵모빌리티가 출범하게 된다.

박정호 사장은 “모빌리티 사업이 SK텔레콤의 다섯 번째 핵심 사업부로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에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우버 테크놀로지(Uber)가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에 약 5000만 달러(575억원)를 투자한다.

양사가 공동 투자하는 조인트벤처도 내년 상반기 설립된다. 우버는 조인트벤처에 1억 달러(115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글로벌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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