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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1월 30일] 참된 리더십


찬송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438장(통 4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12~17절


말씀 : 성경적 리더십과 세상적 리더십 사이엔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적 리더십은 직위에 부여된 권한과 힘을 사용해 지휘하는데, 성경적 리더십은 섬기고 봉사하며 희생하는 점에서 전자와 대조적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리더십 속에서 참된 리더십의 모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말이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속성은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속성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담을 헐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인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사랑의 실체이며 행동의 근원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증거합니다. 사랑은 예수님의 지도력의 근원이자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위에 군림하지 않으셨고 그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 사랑이 제자들을 감동시켰고 그들로 복음의 증인이 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겸손과 봉사를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발을 씻어 주시고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 하시며 겸손의 본을 섬김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마 20:2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십자가 사건에서 그 절정을 이룹니다. 세상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지배하고 군림해 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 없이 타인을 섬기신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왕이 되셨습니다.

예수님 리더십의 최종 목표는 모든 사람의 죄를 구속하시는 구원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봉사, 사역 등은 모든 사람이 구속을 통해 영생을 얻게 하는 데 궁극적 목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구원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주님은 속죄의 죽음을 통해 이 목표를 완수하셨습니다. 그래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겁니다. 예수님 리더십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데 있었듯, 우리의 리더십도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를 위해 있어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참된 리더십을 본받아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하용 목사 (남양주 한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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